낙산사 영금정 통일동산 일출 명소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 새해 해돋이 일출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새해맞이를 위해 해돋이를 감상하는 것은 운이 잘 따라야 합니다. 그날의 기상 상황이 잘 따라줘야 하며, 명소라고 할지라도 궂은 날씨에는 해를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날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깨끗하게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감상하기에 적합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 양양 낙산사, 속초 영금정, 그리고 서울과 가까운 파주 통일동산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인근 주차장과 가볼 만한 맛집 정보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난 후 함께 일출을 보러 갈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글을 공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강원도 양양 낙산사
2025년 일출은 양양 낙산사를 가장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작년에 양양 낙산사에서 올해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고 돌아와서 한 해 동안 많은 좋은 일들이 가득하였습니다. 또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고 올 한해 이루고 싶은 것들을 많이 이루기도 했습니다. 양양 낙산사는 서울에서 출발해 자차로 이동하여 2시간 30분가량 걸려 도착했습니다. 저는 전날에 미리 숙소를 예약해 숙박한 후, 새벽에 기상해서 일출을 보고 왔습니다. 강원도 양양 해돋이 명소인 동해 앞바다에서 한눈에 일출을 볼 수 있는 이곳은 바로 낙산사입니다. 매년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며 특히 일몰, 일출 새해 해돋이를 보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높은 지대에 위치한 낙산사는 더할 나위 없는 멋진 경관을 제공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구독자분이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미리 12월 31일 숙박을 알아보고 예매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이유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만큼 예약률이 높아 예약을 진행하기가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일 예약은 불가하거나 혹은 큰 비용을 지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일출 시각은 약 7시 20분입니다. 이 시간이 되기 전까지 1~2시간 사이에 미리 도착하여 해돋이 명당자리를 맡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을 주차하기 위해서는 공영주차장에 무료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다만 당일에는 공간이 매우 협소하며 많은 사람과 차가 뒤엉킬 수 있으므로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일출을 보고 난 이후에는 수많은 인파가 쏟아져나옵니다. 이를 피해 낙산사를 한 바퀴 여유롭게 산책하며 새해맞이 소원을 비는 것도 좋습니다. 해돋이를 보고 난 이후에는 차를 타고 20분 거리에 있는 속초중앙시장으로 이동합니다. 속초중앙시장은 1월 1일에도 특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점심을 위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칼국수와 만두를 먹었으며, 가격은 1인당 12,0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시장 인근에 시장 전용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1시간은 무료이나 30분 이후부터 5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시장에서 구입한 후 받은 영수증으로 주차 할인이 가능합니다.
강원도 속초 영금정
강원도 속초에 있는 2번째 일출 명소는 바로 영금정입니다. 서울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손색없는 일출 명소이며 매년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습니다. 속초시는 서울에서 차로 이동하면 2시간 30분가량 소요됩니다. 영금정에 도착하면 넓은 무료 공영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차장에 주차 이후에 오르막길이 있는 계단을 이용하여 영금정으로 오르게 됩니다. 영금정은 넓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높은 지대에 있는 정자입니다. 영금정은 아주 작은 다리를 조심스럽게 건너게 되면 발아래에서 치는 파도가 발에 닿을 정도로 바다와 가까이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SNS에 멋진 사진을 찍어 올리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저도 멋진 사진을 찍어 올려보기도 했습니다. 속초 영금정 일출 시각은 대략 7시 23분 정도로 예상되나, 날씨와 기상 상황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영금정에 도착하려면 일출이 시작하기 최소 2시간 전에는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쌀쌀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기다려야 하지만, 정자는 워낙 좁고 명당자리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일출을 보려는 다른 관광객들이 도착하기 이전에 미리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낚시하는 여러 사람도 구경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영금정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혹시라도 영금정에 도착했는데 많은 사람으로 인해 정자에서 관람이 어렵게 되었더라도 괜찮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동명항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항구에 높은 지대를 구성해서 일렬로 서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영금정의 이름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며 신기한 거문고 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 이름답게 멋지게 파도 치는 소리를 하염없이 듣고 올 수 있으며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상쾌한 기분을 안고 2025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파주 통일동산 무장애 노을 숲길
강원도로 멀리 일출을 보러 떠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경기권 일출 명소를 준비했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근교 드라이브 코스 파주입니다. 파주의 통일동산은 높은 산이나 먼바다까지 갈 필요 없이 가벼운 산책으로도 충분히 이곳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경기 북부에 거주하는 만큼, 파주를 자주 여행하곤 합니다. 특히 파주의 통일동산은 일몰과 일출이 잘 보이기로 유명한 곳이라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여행하러 방문하곤 합니다. 내비게이션에 헤이리 통일동산 노을공원이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도착하게 되면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1월 1일에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니 편하게 방문하셔서 일출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 한편에는 편의점과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인근 헤이리 무장애 길을 오르면 통일동산 노을공원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헤이리 마을은 총 8개의 출입구가 있으며, 7번 게이트에 헤이리 무장애길 입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략 1km 정도 가벼운 산책 및 등산을 시작하면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걷는 데에 30분이면 충분히 오를 수 있으며, 걷기 편안한 데크길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아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전망대를 오르게 되면 사방이 뚫려 있어, 한눈에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무장애 길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며, 7번 게이트 좌측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비포장 주차장이 구성되어 있으니 잘 확인 후에 주차하면 됩니다.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며 1월 1일 당일에는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 일찍 방문하여 주차난이 없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