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겨울 불빛 축제 추천
올해 연말에 서울과 서울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불빛 축제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불빛 축제는 아름다운 조명들을 야간 시간대에 감상할 수 있어, 퇴근하고 나서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도 선호하는 겨울 관광 및 여행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불빛 축제 기간과 운영시간, 입장료와 주차장 여부 까지 자세한 정보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난 후, 함께 방문할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글을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빛초롱축제
평일 저녁, 퇴근 후에 청계천에 가면 아름다운 빛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광장부터 삼일교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서울 빛초롱 축제가 열립니다. 서울 빛초롱 축제는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전통 있는 겨울 축제로 손꼽히고 있으며, 2009년부터 시작해서 벌써 16번째 축제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올해 2024년 12월 13일 금요일부터 시작되며, 내년 2025년 1월 12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여행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작년에 여자 친구와 방문했을 때에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빛들이 많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활발한 분위기 속에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아름다운 볼거리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해서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광화문 광장과 광화문을 아름다운 불빛들이 비추고 있어 더욱 아름다운 서울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빛 조형물들이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피노키오 동상이나, 스머프 인형 등 아이들과 성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예쁜 빛 조형물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 벌룬과 키네틱 아트 등 평소 만나볼 수 없던 조형물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올해 빛초롱 축제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됩니다. 또한 서울시의 빛초롱 축제를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되며, 간단한 간식 등 먹거리 부스도 있다고 하니 방문해 보셔도 좋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컨셉의 산타, 트리, 루돌프 등의 조형물들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사랑하는 사람 혹은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DIY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사전 예약을 통해 유료로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빛초롱축제 참여는 무료이며 인근 주차장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으로 방문하시거나 도보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랜드 불빛 축제 루나 파크
서울과 가까운 과천에서 불빛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혹은 어릴 때에 많이 갔었던 과천 서울랜드에서 올해 겨울, 연말을 맞아 불빛 축제 루나 공원을 개장했습니다.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 까지 입니다. 루나 공원 영업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주말은 야간 개장으로 저녁 10시까지 운영합니다. 티켓은 온라인으로 사전구매 후 방문해서 다녀왔습니다. 여기어때에서 할인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으며, 애프터식스 오후타임 티켓을 구매하면 성인 기준 14,900원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 방문을 추천해 드립니다. 오후타임 티켓을 구매하면 오후 6시부터 저녁 8시 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은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금요일 저녁, 퇴근 후에 차로 이동해 6시에 도착하여 2시간 정도 즐기고 왔습니다. 2시간이면 충분히 불빛 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차량 없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시는 여행객분들은 지하철을 탑승하여 방문하시기 좋습니다. 어린이대공원역에 하차해서 서울랜드까지 도보로 이동하시는 게 제일 좋으며, 10분 가량 걸으면 바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코끼리 기차도 운영하고 있으니, 시간표를 참고하여 탑승 후 방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특히 유럽풍의 거리를 재현한 듯 아름다운 불빛들로 꾸며진 공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서울랜드 중앙쯤 걷다 보면 피사의 사탑과 파리 에펠탑이 멋지게 불을 밝히고 있는 장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한 바퀴 돌며 관람하게 되면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입장권으로 놀이기구도 탑승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을 확인하셔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평일 저녁 시간에 갈 때에는 놀이기구 대기 줄이 길지 않으니 평일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파주 퍼스트 가든 별빛이 흐르는 정원
서울 근교 하면 떠오르는 30분 거리의 파주에서 완벽한 별빛축제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파주 대형 테마파크 퍼스트 가든에서 올해 별빛축제를 개최합니다. 운영 기간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 까지 입니다. 퍼스트 가든은 대형 테마파크답게 불빛 축제뿐만 아니라, 동물원, 유령의 집, 놀이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입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무료로 주차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신분증을 지참하여 유모차를 3,000원에 대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유료이며 주말 기준 대인은 12,000원, 소인은 11,000원이며 평일 대인 10,000원, 소인은 9,000원입니다. 퍼스트 가든에 도착하면 매우 넓기 때문에 발권 장소에서 팸플릿을 받아 지도를 보며 이동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한 바퀴 산책하는 시간도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만큼 부지가 매우 넓습니다. 걷기 편한 운동화를 신고 따뜻한 외투를 입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유령의 집은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놀이시설이며 입장료는 별도로 15,000원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서 깜짝 놀라 소리 지르는 것을 듣고 저도 따라 소리를 지르기도 하였습니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경험을 원하신다면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동물농장에서 동물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양, 토끼, 라쿤, 물고기 등 다양한 동물들에게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하며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야간시간에 비로소 불빛 축제가 시작되며 야간 불빛 점등 시간은 오후 5시입니다. 해 질 녘에 노을과 아름다운 불빛을 감상하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하트 테마, 크리스마스 테마 등 커플들과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사진 명소가 구성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주말 야간시간대보다, 평일 야간시간대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