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경기도 안성시 필수여행코스 총정리
단풍과 밀크초콜릿을 사랑하는 여행가 김초코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안성의 가을 여행지에 대해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은행나무입니다. 아름답게 피어있는 은행나무잎을 볼 수 있는 은행나무길과 안성팜랜드, 금광호수 등 유명 명소를 2박 3일 동안 둘러볼 수 있는 필수여행코스를 추천해 드릴 예정입니다. 특히 명소 인근 가볼 만한 맛집과 카페들과 추천메뉴, 가격 정보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서울에서 안성까지 갈 수 있는 저렴한 방법까지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성 여행 첫날 : 안성팜랜드, 은행나무길
안성 여행 첫날 아침에는 곧바로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로 향합니다. 안성팜랜드는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목장입니다. 다양한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만질 수 있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계절별로 다양한 들꽃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체험으로는 동물 먹이 주기 체험, 트랙터 마차 타기, 계절별 꽃밭 산책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권 판매는 5시에 종료됩니다.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합니다. 추가로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 드리면, 승마 체험 및 전동자전거, 방방 등의 놀이시설과 먹이 주기, 활쏘기, 연날리기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경주용 카트, 깡통 열차, 범퍼카 등은 약동 공원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소인 기준 13,000원 대인 기준 15,000원이며 승마는 소인 18,000원 대인 20,000원입니다. 단 36개월 미만의 미취학아동은 부모 동반 시 무료입장입니다.
안성팜랜드에서 여행을 마친 이후 근처 양식 맛집인 "올드타임"으로 이동합니다. 대표메뉴는 경양식 돈가스이며 가격은 1인당 11,500원입니다. 이색적이며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겉은 바삭하며 속이 촉촉하게 잘 익은 맛있는 돈가스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을 방문하실 수 있는데, 식사 시 박물관 50% 할인 이벤트 중이며 가격은 1인당 3,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니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교복을 입어볼 수도 있으며, 사진 명소가 많아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식사를 마친 이후에는 안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은행나무길로 이동합니다. 은행나무길은 특히 가을에 황금빛 은행잎으로 장관을 이룹니다. 은행나무길은 내비게이션에 "구사리 은행나무길"이라고 검색하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은행이 가장 절정인 시기는 10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이며, 11월이 되면 은행나무의 은행이 많이 떨어져 멋진 사진을 찍기에는 다소 아쉬울 수 있으니 그전에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도착하게 되면, 은행나무 길이 약 1km에 걸쳐져 산책로가 이어져 있으며 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산책을 마친 이후 저녁 식사로는 80년 전통의 위통전문점인 "안일옥"으로 이동합니다. 안일옥에서는 소머리국밥, 족탕, 도가니탕 등 다양한 탕류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머리국밥은 이 집의 대표 메뉴로, 진한 육수와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주차가 편리하며 깨끗하고 넓은 화장실을 보유하고 있어 여행객에게 편리합니다.
안성 여행 둘째 날 : 금광호수, 죽주산성
안성 여행 2일 차 오전에는 금광호수로 이동합니다. 금광호수는 안성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추천 코스로는 호수 둘레길 산책, 전망대에서 호수 전경 감상, 인근 카페에서 휴식의 코스로 여행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산책을 마친 이후 점심으로 해물 생선요리 맛집인 "곤드레바다 금광호수 점"을 추천해 드립니다. 안성 금광면 농협 뒤편 사거리에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편리합니다. 대표메뉴로는 곤드레 고등어조림이며 가격은 1인당 18,000원입니다. 또한 곤드레밥 정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가격은 16,000원에 푸짐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오후에는 죽주산성으로 향합니다. 죽주산성은 삼국시대에 건립된 곳으로, 안성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산성에 올라 안성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나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안전 운전하여 주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죽주산성의 여행을 마친 이후에는 백숙, 삼계탕 맛집인 "개성 토종 상황버섯 삼계탕"으로 향합니다. 추천메뉴는 상황버섯 삼계탕이며 가격은 15,000원입니다. 상황버섯의 향이 좋으며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안성 여행 마지막 날 : 카페 "목적지 나인"
트렌디한 카페를 경험하고 싶다면 "목적지 나인"을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맛있는 커피,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후에는 안성에서 유명한 양식당 마로니에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 레스토랑은 과일소스로 만든 마로니에 돈가스가 유명합니다. 가격은 11,000원입니다. 직원들과 사장님께서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추가 추천 맛집 및 카페
물레방앗간: 민물고기 매운탕이 유명하며, 미산저수지 옆에 위치해 여름에 시원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넓고 깨끗한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편리합니다.
창임관 안성점: 보리로 키운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정육식당입니다. 부드러운 고기 맛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계동 남원추어탕: 걸쭉하고 구수한 추어탕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추어탕 가격은 10,000원으로 저렴하며 푸짐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에메랄드그린: 칠곡저수지가 보이는 경치 맛집 카페로,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추천메뉴는 에메랄드 밀크티입니다. 가격은 7,000원입니다.
배꽃길 61: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로,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좋은 전망을 자랑합니다.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안성 가는 방법, 비용
서울에서 안성으로 가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안성종합버스터미널까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비용은 약 7,000원 정도입니다.
자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고속도로를 진입합니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남쪽으로 향하다가 안성 IC에서 빠져나옵니다. 안성 IC 진출 후, 국도 38호선으로 진입하여 안성팜랜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기름값은 약 15,000원 정도이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출발 전 교통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여행 코스를 통해 안성의 자연, 역사, 맛집, 그리고 트렌디한 카페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방문 장소를 추가한다면 더욱 좋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