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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안동 가볼만한 곳 best3 추천

by k1mch0co 2024. 12. 16.

겨울안동하회마을여행
안동하회마을

연말 안동 1박 2일 여행 추천

2024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달려온 2024년을 기억하고 2025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안동에서 완벽한 연말 여행을 보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안동은 한국적인 전통의 명소들이 있는 곳입니다. 12월에 특히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국내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안동구시장, 안동찜닭 맛집, 하회마을, 월영교와 월연정에 대한 구체적인 여행 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추가로 주요 명소, 추천하는 방문 시간대, 입장료, 주차 정보 및 근처 가볼 만한 맛집과 카페 정보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을 참고하셔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함께 여행할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글을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동구시장

안동구시장은 활기찬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안동구시장에 차를 이용해 방문하신다면 인근 공영주차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근처 가까운 웅부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실 수 있으며 가격은 기본 30분 무료이고 1시간에 500원씩 추가 요금이 발생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입니다. 주말에는 인근 안동시청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도 운영합니다. 요금은 동일하며, 3만원 이상 시장에서 구매 시 주차권을 1장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주차권을 받아 주차 할인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주중에는 자리가 많이 있으나, 주말이 되면 일찍이 방문하셔서 미리 주차해 두고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안동구시장은 안동 지역 내 가장 큰 시장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특히 추천하고 싶은 음식은 떡볶이와 맘모스베이커리 빵입니다. 시장 안쪽 골목으로 진입하게 되면 떡볶이 골목이 있습니다. 남서 상점가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안동 중앙문화의 거리를 거닐며 떡볶이와 튀김을 포장해 길거리에서 맛보는 매콤한 떡볶이 맛이 일품이며 정말 맛있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저녁, 시장 길거리에서 먹던 떡볶이 맛은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는 맘모스베이커리로 이동합니다. 전국 3대 빵집으로 유명합니다. 저는 이 곳을 방문할 때 오후 3시에 도착했는데 줄이 길게 서 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다만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단연 매머드 빵입니다. 가격은 6,000원 정도이지만 푸짐하고 달콤한 잼이 일품인 맛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하며, 점심시간 직후 오후 1시에 방문하신다면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안동찜닭 맛집

안동구시장 내부에는 찜닭 골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유명 맛집은 안동 중앙 찜닭, 매일 찜닭, 종가 찜닭, 우정 찜닭 등입니다. 저는 특히 가장 유명한 안동신세계찜닭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줄을 길게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그러나 내부에는 사람들이 이미 많았고 운이 좋게 한 자리 남아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찜닭 중에 크기 기준 32,000원이었고 성인 3인분 정도 되는 양이라고 하셨습니다. 큰 크기는 4~5인 이었고 가격은 48,000원입니다. 배가 많이 고팠지만 성인 2명이었기 때문에 중에 크기 찜닭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할 때에 매운 음식을 많이 못 드시는 분들이라면, 맵기 요청을 드릴 수 있으므로 덜 맵게 해달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안동찜닭은 쫄깃하고 야들야들한 닭고기와 고소하고 짭짤한 국물, 탱탱한 당면이 조화를 이루는 전통음식 중 하나입니다. 많은 한국인들에게 호불호가 적고 대부분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맵기 요청을 안 드렸더니, 다소 매콤했지만 저는 매운 음식을 좋아하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함께 방문한다면, 맵기를 낮춰 덜 맵게 해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동에서 먹는 찜닭의 당면은 서울에서는 맛볼 수 없는 쫄깃한 당면의 맛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당면은 추가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국물은 밥에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어서 밥을 2그릇 시켜 먹었습니다. 안동에서 찜닭 맛집을 찾으신다면 안동구시장에 먼저 들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안동하회마을

안동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지가 바로 하회마을입니다. 주말에 방문하였더니 주차장에 빈 자리가 없어서 줄을 서서 간신히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주차장은 2개로 운영되고 있어 넓지만, 날씨가 좋은 주말에 방문할 경우 사람이 몰려서 북적이기 전 미리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금은 1시간 500원입니다. 우선 만나게 되는 것은 하회 장터입니다. 하회 장터는 하회마을을 들어서는 초입에 있으며 각종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기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요금은 15,000원입니다. 넓은 하회마을을 걸으며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습니다. 커플들이 주로 자전거를 많이 대여하여 여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추운 연말에는 자전거를 타는 것은 손이 시려서, 저는 천천히 산책하며 정취를 느껴보면서 정신의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회마을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며 청소년은 2,500원입니다.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4시 30분에는 입장 마감이니 입장 시간을 확인하셔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하회마을은 워낙 넓기 때문에 하회마을 입구부터 매표소까지 10분 가량 걸어야 할 거리를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0분 마다 운행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회마을은 1시간 30분 코스가 있고, 2시간 코스가 있습니다. 가볍게 산책하기에는 넓은 곳이기 때문에, 걷기 좋은 운동화를 신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낙동강을 보며 산책하는 길이 매우 힐링 되었습니다. 겨울은 날이 춥기 때문에 따뜻한 패딩 혹은 외투는 필수입니다. 하회마을은 관광지이면서 동시에 실제로 거주하시는 주민 분들도 계십니다. 가볍게 인사를 건네고 조용히 지나가면 됩니다. 하회탈도 구경할 수 있으며 민속놀이마당에서 그네를 탈 수 있습니다. 한옥마을을 지나 꽃밭에서 사진을 멋지게 찍었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으며 가족 단위 혹은 커플들도 많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