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겨울 여행지 추천
겨울 강원도 평창에 방문하면 좋은 1박 2일 여행지 4곳을 추천드립니다. 눈 내린 멋진 겨울 설경을 마음껏 감상하고 돌아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추천하는 여행지는 총 4곳으로 오대산 국립공원 월정사, 대관령 와우안반데기, 대관령 삼양라운드힐, 발왕산 케이블카를 다녀왔습니다. 입장료, 영업시간, 인근 가볼 만한 곳, 추천하는 방문 시간대 등 구체적인 정보와 솔직한 후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직접 차를 운전하여 방문하였으며 여자친구와 함께 이 곳을 방문했습니다. 강원도 평창은 길이 험해서 겨울철 눈이 내리면 방문하기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왜냐하면 운전을 하며 길이 미끄러워지기 때문입니다. 방문하시는 여행객들은 출발 전에 차량 점검 및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시고 운행을 시작하시기 바라며, 눈이 많이 내리는 날에는 이동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난 후에 함께 여행할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글을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대산 국립공원 월정사
오대산 국립공원은 눈 내린 설경이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우선 월정사를 네비게이션에 검색 후 방문해 보았습니다. 월정사에 도착하면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무료로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잠깐 걷다 보면 바로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눈 내린 전나무숲길을 천천히 산책하면서 숲의 기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요한 산길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면 매우 행복합니다. 전나무숲길을 한 바퀴 산책하는 것은 30분 가량의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이기 때문에 오래 걸리지 않고 가벼운 산책이라서 좋습니다. 해발 약 700m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공기가 매우 좋아서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 다음 월정사로 향합니다. 월정사로 향하는 길목에는 오대천을 지나게 됩니다. 오대천은 작은 실개천이며 물이 조용히 흐르는 소리를 감상하며 산책하게 되면 금방 월정사에 도착하게 됩니다. 월정사는 날이 맑은 날에 방문했으며 눈이 많이 내린 다음날이어서 설경이 매우 멋있었습니다. 월정사 입구에는 천왕문이 있는데, 천왕문 앞에서 커플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도 이 곳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월정사는 눈이 소복이 내려 하얗게 보이는 풍경이 매우 매력적인 곳입니다. 가장 멋진 곳은 월정사의 팔각구층석탑이었습니다. 가장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월정사의 고궁 앞에 세워진 탑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팔각구층석탑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오대산 국립공원 입장료는 무료이며, 월정사 입장 또한 무료입니다. 겨울에 방문하면 더욱 좋은 오대산 국립공원 월정사와 전나무숲길을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관령 와우안반데기
대관령 와우안반데기에 있는 거대한 풍력발전기를 보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여자친구와 함께 SNS에서 소문난 이 곳을 방문하기 위해 여행해 보았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운유 쉼터라고 검색 후에 운전하여 도착했습니다. 운유 쉼터에 도착하면 주차 공간이 많지 않아서 불편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곳은 마땅한 주차 공간이 부족할 뿐 아니라, 눈이 많이 내려서 눈을 치우는 중장비들이 쉴 새 없이 다녔기 때문입니다. 평일 오전 시간대 혹은 주말 이른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신다면 주차를 편리하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주말 오후에 방문하여 주차하기 매우 불편했으며 멀리 도로 갓길에 세워두고 걸어 올라왔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 다음날에 방문하신다면 가장 멋진 설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새하얀 풍경과 거대한 풍력발전기 풍차 앞에서 멋진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많은 커플들이 매년 이 곳을 방문한다고 하며,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운유 쉼터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따뜻한 음료로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는 카페라떼를 주문해 보았으며 가격은 7,000원입니다. 추운 날에 마신 라떼는 매우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카페 안에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날 눈이 많이 쌓여있어서 눈이 부셨습니다. 미리 준비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방문했으며 구독자분들도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바람이 매우 춥기 때문에 따뜻한 패딩과 장갑, 목도리를 착용하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대관령 와우안반데기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 또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관령 삼양라운드힐
인근에 가까이에 삼양라운드힐을 방문했습니다. 양떼목장과 드넓은 설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운영 기간은 11월부터 개장하며 매년 4월 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 곳은 입장 시간이 오전 9시부터이며 오후 5시 30분까지 입니다. 저는 오전 10시에 방문했으며 붐비지 않고 주차도 편리하게 할 수 있었으며 멋진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었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붐비지 않는 이른 오전 시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니 크리스마스 당일이나, 주말에도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2,000원이며 소인은 10,000원이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예매시 1,000원씩 할인받을 수 있었으며 예약하여 성인 2명이 22,000원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당일 예매 후 티켓 사용은 불가능하며, 당일 취소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은 매우 넓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또한 주차장 한 켠에 깨끗한 최신식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라면으로 유명한 삼양식품에서 직접 소를 키워 원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목장을 운영하기 시작한 역사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특히 600만평이 넘는 넓은 부지의 설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정말 후련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5월부터 10월 까지는 양몰이 공연과 동물체험장에서 진행되는 양 먹이 주기 체험 등이 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동물이 방목되어 있지 않아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양과 타조만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했고 체험료는 현장에서 먹이 자판기를 이용해 먹이를 구매했습니다. 3,000원에 먹이를 구매하여 먹이 주기 체험을 즐겼으며 양들이 매우 귀여웠습니다. 내년에도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발왕산 케이블카
눈꽃이 아름다운 겨울철 발왕산의 설경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이 곳은 겨울만 되면 많은 여행객들이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린 다음 날에 방문해야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눈꽃이 아름답게 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발왕산을 직접 등산하는 코스는 구름코스로, 등산 길이는 약 4.7km로 시간은 약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고 합니다. 등산 초보자에게 알맞은 등산코스라고 하니, 등산을 좋아하시는 구독자분들은 이 곳을 꼭 등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등산을 목적으로 방문한 게 아니라서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발왕산 정상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카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니다. 매주 월요일이 정기휴무 날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인은 왕복 입장료 25,000원이며 소인은 왕복 21,000원입니다. 드래곤 플라자에서 시작해서 발왕산 정상까지 20분이 채 걸리지 않고 바로 도착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sns에서 소문난 발왕산 스카이워크에 가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은 정상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며, 스카이워크에 서서 발아래를 내려다보면 모든 산이 한 눈에 보이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기념사진은 줄을 서서 찍었으며 많은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발왕산 정상은 해발 약 1,458m로 매우 높습니다. 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패딩을 입으시길 추천해 드리며 장갑과 목도리도 입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에는 장갑을 꼭 끼고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정상에 오르면 바람이 매우 거세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손이 얼 정도로 추웠기 때문입니다. 추운 겨울날에 강원도 평창에 방문하신다면 발왕산을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